지난 해에 이어 <해방촌 영상제작단>이 시즌2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해방촌 영상제작단 시즌2에서는 요즘 핫한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편한 친구처럼 친해져보고,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일찌감치 수강생 모집은 마감되었고,
매회 좀 더 듣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문의 전화에
강사님과 배움터 담당자는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습니다.

엄마를 따라온 10살 배기 초등학교 3학년 수강생부터 연세 지긋한 마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정 가득한 눈빛은 강의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기 유튜버이자 여행 작가이기도 한 오심인 선생님께서
유튜브에 대한 아주 쉬운 기초부터 브이로그 영상에 넣을 음악 선곡과 예쁜 자막을 넣기 위한 무료 폰트 사이트까지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강의 시간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까지
한 큐에 이루어지는 과정은 누구나 흥미롭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초보 유튜버가 되는 쉽고 빠른 배움터 과정이었습니다.

한 달 여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네 번의 강의가 눈 깜짝할 새 끝나 버리고,
좀 더 강의를 늘려달라는 건의사항이 있을 정도로 <해방촌 영상제작단 시즌3>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감을 남겨 둔 체 마지막 강의가 끝났습니다.

해방촌 곳곳에서 일상을 소소하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을
마을 주민분들의 생동감 넘치는 눈빛이 벌써부터 그리워 집니다.  
해방촌 초보 유튜버들을 응원합니다!!! ^^


해방촌 마을배움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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