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은 다른 재생사업 구역과는 달리 상업과 업무, 주거가 혼합된 독특한 지역입니다. 각자가 원하는 니즈가 다르고 거기에 따른 해법도 다르기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살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끌고 가야하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활성화사업을 하나씩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토론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시간과의 싸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현실 속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성수도시재생 사업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이에 교육시간과 전문 강사진의 차별화, 찾아가는 눈높이교육, 영어·일본어·중국어 버전의 교육 강좌, 주민들을 강사로 육성하기 위한 나눔강좌 등의 우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비롯한 소소한 이벤트와 주민화합의 날, 거리응원전 등의 다양한 홍보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끝으로 도시재생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성수지앵 도시재생 협동조합, CRC)

도시재생의 중심 ‘성수동’이 그 이름에 걸맞게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축제에 대한 얘기를 이미지를 통해 몇개 전달해 보려 합니다.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