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마을건축과 집수리- 마을재생기업을 위한 10강>
두번째 강의는 용산2가동 주민센터 지하1층의 새마을문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사회적기업 'Urban Society'에서 양재찬 대표님께
사업에서 진행했던 리모델링 공간개발과 예술협업을 통한 
공공미술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을 위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외국의 도시에서 건축과 공공미술, 시민들의 정서에 관한 사례들로 시작된 강의는,
특정 장소와 그것에 대한 애착 또는 공감대가 발생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어반소사이어티가 다루었던 도시공간 프로젝트의 주요 개념인 'Placemaking(장소만들기)'을 주제로
물리적 건축사업이 주변환경과의 관계를 담아내는 작업들을 소개하였습니다.

현재 건축과 임대, 공공미술 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양재찬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공공공지에 관한 의견과 사업발굴, 해방촌에 있는 다양한 주민모임과 공동체, 축제 등을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 및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현재 어반소사이어티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네르바스쿨 리모델링 및 건물 구성에 관한 이야기, 건축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사업 및 작업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운영하고 있는 쉐어하우스의 구성에 관한 질문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나누었습니다.


 "... 장소에 대한 자존감을 공유하는 있는 커뮤니티가 서로 연결되고,
  시민 담론이 일어나는 사회적 만남이 있는 공유하는 장소를 만들며,
  그 장소의 디자인적인 측면뿐 아니라 주변의 건축물들과 그 사이의 공간들의 관계,
  거리와 공간의 관리와 그 안에서 다루어지는 활동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Placemaking’입니다. ..." 

                                                                                                                   - 어반소사이어티 강의계획서 발췌 

                                                                                                   
오늘 강의를 준비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주 해방촌 마을배움터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000간' - 신윤예 대표님> 강의도 많은 참여바랍니다!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
전화 02-2199-7397
카페 http://cafe.naver.com/hb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eBangChon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