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이신 김수종 작가님과 함께 용산2가동에 숨어있는 장소를 다녀봤는데요,

용산2가동에 살고 계신 주민분께서 몰랐던 동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시고

'어머~ 여기 살고싶다~*'

'네... 네?' ㅎㅎ

주민센터에서 시작해서 벽화가 그려지고 담장허물기 사업을 진행한 골목을 지나고
HBC거리를 지나 옹기가 있는 입구를 갔다가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
군인아파트, 해병대사령부초대교회, 해방촌교회, 신흥시장, 오랑오랑 옥상까지!

걷고 또 걸으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었어요.
다들 애쓰셨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