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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균형발전

보도자료

포토갤러리/동영상

[신촌동][테일멘터리] vol 2 강아지똥

2017.10.30

조회수71

신촌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모임인 고오급방송에서 자체 제작한 도시재생 다큐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촌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협의체 및 센터의 진지한 고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타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소개*

?[테일멘터리] vol2 강아지똥

수 많은 책 중 어린이를 위한 책. 동화책. 동화책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를 바라보면 어떨까요?
동화책으로 보는 세상. 테일멘터리입니다.
오늘 읽을 동화책은 ‘강아지똥’입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깨닫는 강아지똥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그렇다면 ‘강아지똥’으로 보는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권정생 선생님의 대표 동화 강아지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동화로 아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는 유명한 책입니다.

동화 강아지똥은 자신이 쓸모없고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강아지똥이 민들레씨앗을 만나 꽃을 피우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쓸모있는 존재로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똥에 등장하는 강아지똥, 흙, 민들레씨.
강아지똥은 낙후지역으로 보았습니다.
주변 지역과 달리 허름한 건물이 많거나 발전이 더딘 곳은 서울에서 버림받고 가치 없는 곳이라며 방치되어 왔습니다.
흙은 도시재생의 선도지역으로 자신의 존재를 슬퍼하지만 식물을 키우므로 자신의 쓸모를 알게 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려는 정부의 지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력입니다. 지역 주민의 협력과 정부의 지원이 만나 낙후지역이 발전된 것입니다
서울 내에도 동화 속 강아지똥처럼 낙후되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그런 공간들이 존재합니다. 저희는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야기와 도시재생의 의미, 그리고 도시재생이 잘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이에 이번 테일멘터리에서는 도시재생 속 관계, 소통, 의미에 대한 주제를 통해 앞으로 도시재생의 미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합니다.

먼저 창신숭인동에서는 기존의 하향식 개발방식에서 이제는 주민과 행정이 수평적으로 공동체의 미래를 논하려 하는 관계에 대한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4년의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르고 있는 창신숭인동은 좀 더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가리봉동에서는 다양한 민족과 오랜 낙후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서로 소통을 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과거 서울 발전의 중심이었던 구로공단의 여공이 있던 이 곳은 현재 도시재생을 통해 공동체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촌동에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공존 속 미래를 찾기 위한 도시재생을 시작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과 상권의 이동으로 낙후지역이 되어버린 신촌동은 도시재생으로 나아가려는 과도기에 있는 곳입니다. 특정한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회복을 통해 공간의 주체들이 의미를 찾아가는 도시재생을 하려합니다.

위 세가지의 지역을 통해 저희는 관계, 소통, 의미를 만들어가려는 도시재생의 미래를 보았고, 함축적인 메세지를 전합니다.
강아지똥으로 보는 대한민국 사회,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 다큐멘터리는 서울시 도시재생을 시행한 지역 중에서 선도지역인 창신동과 근래 고시된 가리봉동, 신촌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와 주민협의체, 거주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 도시재생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Pt7hkkTA4Y

[테일멘터리] vol 2 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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