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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도성한복판]창덕궁 일대 ‘보행재생 네트워크’ 완공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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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보행재생 네트워크 완공 창덕궁 일대 걷고 싶은 길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년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지만 도로와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변과 단절되고, 거리는 좁아지고, 낙후해 발길이 뜸했던 창덕궁 일대가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습니다.

돈화문로 돈화문 앞 창덕궁삼거리부터 약 150m 구간을 차도와 보도 사이에 턱이 없는 광장 형태로 조성,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선 전 개선 후

서순라길 차도를 확 줄여 보도 폭을 2배로 넓히고,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위한 보행광장도 조성했습니다. 개선 전 개선 후

삼일대로(낙원상가) 낙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조명을 설치해 어두웠던 미관을 개선했습니다. 개선 전 개선 후

돈화문로 10길 가로 간 보행연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로 폭을 축소하고, 보도 폭을 기존 2.5m에서 최대 2배로(5m) 확장했습니다. 개선 전 개선 후

이번 창덕궁 앞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해 좁고 불편했던 창덕궁 앞 거리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명품거리로 변모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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